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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연천파크골프대회 원년 ‘우승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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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연천파크골프대회 원년 ‘우승 샷’

총 227점 기록, 양평군·남양주시 제쳐…김인종·변하상, 男 협회·임원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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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군체육회장배 2022 YES! 연천 파크골프대회에서 원년 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체육회 제공

의정부시가 파크골프 동호인 잔치인 ‘제1회 연천군체육회장배 2022 YES! 연천 파크골프대회’에서 원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는 28일 연천군 군남면 연천파크골프장에서 18개 시·군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협회부 1위와 임원부 2위의 고른 성적으로 총 227점을 기록, 양평군(234점)과 남양주시(236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의정부시는 김인종·박중규·김은자·김춘복씨가 팀을 이룬 협회부서 113점으로 남양주시(116점)에 3점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임원부서도 이명철·성진우·이영애·김옥자씨가 출전해 114점으로 변하상·박종호·홍현자·김규리씨가 팀을 이룬 양평군(112점)에 이어 2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서는 남자 협회부 김인종씨(의정부시)와 변하상씨(양평군)가 나란히 대회 최저타인 54점으로 김홍년씨(남양주시·56점)와 성진우씨(의정부시·55점)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협회부 강희철씨(광주시·58점)와 임원부 김표환씨(김포시·56점)는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자 협회부서는 이영애씨(여주시)가 58점으로 방보득(남양주시·60점), 전준민씨(고양시·61점)를 꺾고 우승했고, 임원부서는 양복순씨(하남시)가 57점으로 홍현자(양평군·58점), 권복순씨(59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 주최, 경기도파크골프협회·연천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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